안녕하세요 용용이 입니다.
오늘은 매주 주말 모닝 요가를 끝내고 꼭 들렸다 오는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의
새로 생긴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카페는 바로 백억커피 성신여대점 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카페를 하셔서 정말 괜찮은 커피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집에 있는 커피를 먹는 사람이에요.
한마디로 제가 한번 이상 찾아가서 먹는 집은 커피가 꽤나 맛있는 곳이라는 증명이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집 가는길에 매번 보면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카페였는데 어느날부터 남동생이
백억커피의 백억커피가 정말 너무 맛있다며 꼭 먹어보라고 하지 않겠어요?
요가학원 바로 옆이라서 수업이 끝나고 한번 먹어나보자!하고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백억커피 성신여대점은 커피 뿐만 아니라 여러 디저트/야식 등 정말 많은 메뉴가 있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게 되어있습니다.
쭉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정말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많은 메뉴 중에 항상 백억커피를 먹습니다.
일명 다방커피라고 하죠? 타사의 다방커피로 나오는 음료보다 덜 달고 약간은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이 더 느껴져서
저는 여기 다방커피로 정착을 해보렵니다.
반년에 한번 정도를 제외하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요즘 주말 아침엔 항상 이 다방커피로 당을 채우고 있어요
가장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특히나 저에게 인상깊었던 부분은 500원만 추가하면 사진과 같이 캔으로 음료를 가져갈 수 있다는거에요.
저는 요가 끝나고 마을 버스를 타고 집을 가는데 요즘 대중교통은 쏟아질 수 있는 음식물을 들고 타면 기사님이 못 타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백억커피처럼 캔으로 딱 밀봉해주면 패딩 주머니에 쏙 넣고 갈 수 있어서
기사님 눈치 안 보고 대중교통도 탈 수 있고 손도 시렵지 않고 정말 좋았어요.
이렇게 캔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라도 계속 방문할거 같아요.
또 지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오픈 이벤트로 팝콘도 담아주더라구요.
가게 앞에는 오픈 이벤트가 적힌 팻말이 서있고, 음료 하나만 사도 팝콘을 주십니다.
영화관 팝콘보다 맛있어서 영화보러갈 때 여기서 사서 가야겟습니다.
매장에 앉아서 수다떨 수 있는 공간은 이렇게 협소합니다.
저는 테이크아웃만 해야겠어요.
이렇게 매주 주말 카페인 수혈을 하고있는 백억커피에서 음료 꼭 한번 드셔보세요.
돈 들어온다는 두꺼비 보면서 돈 기운 받고 카페인도 수혈해서 알차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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